지하철 2호선 구의역, 182가구 역세권 청년주택 생긴다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20.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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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246-61번지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246-61번지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생긴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2020년 제5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진구 구의동 246-6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의역 인근 692.5㎡ 부지에 총 182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역세권 고밀개발로 임대주택을 확보해 만19세~만39세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수정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며 "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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