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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10 지원금 올린 LGU+, 갤노트9 재출시한 SKT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20.05.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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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노트10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으로 상향…지원금>약정할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한 8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 삼성 모바일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한 8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 삼성 모바일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LG유플러스 (13,150원 150 +1.1%)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지원금을 택하는 것이 요금할인을 받는 것보다 할인 폭이 크다.

2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갤노트10 공시지원금을 요금제별로 최저 32만6000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전 공시지원금은 최저 10만1000원에서 최대 18만8000원 수준이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5G 스마트(월 8만5000원) 기준 공시지원금은 15만5000원에서 50만원으로 34만5000원 늘었다. 지난 3월기준 LG유플러스 5G 월별 순증가입자가 5개월만에 10만명대를 회복하면서 5G 가입자 유치에 다시 힘을 쓰는 모습이다.



상향된 공시지원금은 △5G라이트(월 5만5000원) 32만6000원 △5G스탠다드(월7만5000원) 44만2000원 △5G 스마트(월8만5000원) 50만원 △5G 프리미어 플러스(10만5000원) 50만원 △5G 프리미어 슈퍼(11만5000원 50만원 등이다.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되면서 선택약정할인을 받는 것보다 공시지원금으로 단말기 할인을 받는 편이 더 유리해졌다. 5G 스마트 요금제의 경우 공시지원금 50만원에 15% 추가지원금 7만5000원까지 받으면 총 할인금액은 57만5000원이다.

출고가 124만8500원인 갤노트10을 67만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5% 약정할인을 24개월동안 받으면 총 통신비 할인액은 51만원이다.

2018년 8월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2018년 8월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한편 SK텔레콤은 2018년 하반기 출시된 갤럭시노트9을 재출시하며 LTE 고객 유출 방지에 나섰다. 출고가는 2년 전보다 30만원 낮춘 79만9700원이다.

갤노트9은 이통3사 가운데 SK텔레콤에서만 지난 19일 재출시됐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출시 후 시간이 지난 플래그십 모델을 저렴한 가격으로 재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량은 1~2만대 정도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2410만8769명이다. 2월말보다 15만6867명 줄었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갤노트9은 LTE 모델이기 때문에 LG벨벳에 대항해 전략적으로 재출시한 것은 아니고, 대기 수요가 있는 인기 제품이기 때문에 일부 물량을 신규 공급받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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