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유·자동차…文대통령 만난 9개업종 17개사 명단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0.05.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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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코로나19의 경제충격 대책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를 열고, 항공 해운 자동차 등 9대 업종 17개 기업 대표를 만났다.



문 대통령은 오전10시, 서울 한국무역협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주요 산업의 대표 기업들과 함께 산업위기극복과 고용안정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해당 업종은 항공·해운·기계·자동차·조선·정유·석유화학·철강·섬유 등 9개다. 이른바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등 경쟁력의 핵심이면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업종을 망라했다.



17개 기업의 참석자는 △가삼현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류승호 이수화학 사장 △민은기 ㈜성광 사장 △배재훈 HMM 사장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사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오원석 코리아에프티(주)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이수근 대선조선 사장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회장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이다(이름 가나다순).

정부 측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함께 했다.

청와대에선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황덕순 일자리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박복영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에서 열린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5.14.   since1999@newsis.com[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에서 열린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5.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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