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으로 눈 돌리는 모바일 여행앱…트리플, '제주' 여행 개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5.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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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 플랫폼 트리플이 제주 지역을 새롭게 추가 했다 /사진=트리플여행 콘텐츠 플랫폼 트리플이 제주 지역을 새롭게 추가 했다 /사진=트리플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변화하는 여행 상황과 여행자 수요에 맞춰 제주 서비스를 새롭게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는 2017년 트리플 출시 이후 사용자의 콘텐츠 제공 요청이 가장 많은 도시 1위로 꼽힐 만큼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다. 트리플은 그간 해외여행 중심에서 이런 요구에 맞춰 국내 여행 서비스도 시작한다.

트리플은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공해 여행자 취향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지도에서 직접 동선을 보며 일정을 짤 수 있는 기능과 가계부, 다른 사용자와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등 트리플 대표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트리플은 코로나19 위기 속 여행자 안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도 펼칠 예정이다. 대표적인 자체 기능 중 하나인 여행 준비물 확인 목록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포함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여행 중 증상 발생 시 연락처 등을 제공한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변화를 비롯해 600만 가입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도시 1호로 제주를 열게 됐다"며 "향후 여행자 수요에 따라 국내 여행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동시에 생활 속 거리 두기도 함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지와 맛집,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항공권, 호텔, 투어,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을 맞춤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도시 100만 개 장소에 대한 여행 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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