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5.20 18:29
글자크기
와디즈,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트업 찾기는 '스타트업의 명함'이란 콘셉트로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기업 정보와 프로필 작성·공유, 기업설명회(IR) 요청하기 등 투자 핵심 정보를 와디즈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산업군, 투자단계, 업력 등 필터링을 통한 스타트업 검색 기능을 갖췄다. 한국기업데이터와 연계해 기존 포털에서 유료로 제공하던 기업의 재무자료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벤처캐피탈(VC)을 포함해 정부기관,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개인부터 기관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은 와디즈에서 100만개 이상의 국내 기업 IR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스타트업 찾기는 일종의 스타트업 전용 온라인 IR 서비스"라며 "최근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관련 IR자료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인식에서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이달 14일 한국기업데이터와 스타트업 투자 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