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도 '공유시대'…코아스, 가구 렌탈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5.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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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자료사진./사진=코아스코아스 자료사진./사진=코아스


가구 전문기업 코아스 (456원 ▲1 +0.22%)가 가구 렌탈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무실과 가정에서 월납으로 이용하고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되는 '인수형 장기 분납' 서비스다.

코아스는 전문 케어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렌탈대행업계 1위인 BS렌탈과 롯데렌탈플랫폼 '묘미'와 협업한다.



사무용은 1인 세트부터 프리미엄 가구까지 전 품목이 대상이다. 책상과 의자, 회의테이블 등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6개월에 1번씩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간은 36~48개월이다. 초기창업 및 사업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용은 브리즈 전동침대와 브리즈 전동리클라이너 소파 등 2종 대상이다. 3개월에 한번씩 매트리스와 목재 항균 처리 및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카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가격 부담을 덜었다. 기간은 48개월로 진행된다.



가정용 가구의 경우 향후 렌탈료 할인 확대 등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BS렌탈 홈페이지와 묘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아스 관계자는 "가구는 이제 소유가 아닌 공유의 시대다. 가구 소비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많은 고객들이 코아스와 함께할 수 있도록 제품 확대 및 서비스 등 계속해서 연구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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