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3.50포인트 오른 1,980.61,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51포인트 오른 696.36, 원/달러 환율은 76.1원 내린 1225.3원을 나타내고 있다. 2020.5.19/뉴스1
20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9포인트(0%) 내린 1980.52를 기록 중이다. 시작은 0.43%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1%대 강세고 보험, 서비스업, 통신업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운수장비와 운수창고, 건설업, 은행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41포인트(1.35%) 오른 705.7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28일 이후 11개월만이다. 외국인이 161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이 152억원, 기관이 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 (90,900원 ▼1,000 -1.09%)이 3%대 강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역시 1% 이상 상승 중이다. 씨젠 (22,050원 ▼150 -0.68%), 케이엠더블유 (14,380원 ▼70 -0.48%), 스튜디오드래곤 (40,800원 ▼350 -0.85%), 에코프로비엠 (239,500원 ▼6,000 -2.4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