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사진=AFP
19일(현지시간) 시장전문가 마크 허버트는 마켓워치 기고 칼럼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허버트 전문가는 "시장의 역사를 살펴볼 때 최소 10년 이상 주식을 묵히면 그 수익이 채권 수익을 상회할 가능성이 80%에 이른다고 본다"면서 "단 10년이라도 투자를 내버려둘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버트는 "나는 최소 5년을 말한다. 많은 재무계획자들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투입된 돈에 손대지 않고 남겨둬야 하는최소한의 기간으로 5년을 설정한다"고 했다.
허버트는 "미국 주식과 채권시장 역사로부터의 교훈은 우리가 어느 시대를 들여다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채권 수익률은 지금보다 점차 오를 것이고 개인이 가진 주식 수익률이 이보다 높아지려면 장기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월가(Wall street) 농담처럼 '장기간'을 점심부터 저녁까지라고 여기지 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