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에 블록체인 보안기술 연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5.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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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6,500원 ▲110 +1.72%)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과 블록체인 기반의 문서 진본성 기술과 ‘폴라리스 오피스’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랫폼 협업 모델은 미디움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인 ‘MDL’을 통해 문서에서 고유정보를 추출한 뒤 ‘폴라리스 오피스’에서 해당 문서의 고유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문서의 진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서의 신뢰성과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다"며 "최근 비대면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불필요한 대면 없이도 문서의 진본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뿐만 아니라 HWP, PDF 등 다양한 문서 포맷에 대한 높은 호환성을 갖고 있다.



이 관계자는 “문서의 진본 여부 확인이 중요한 금융기관과 각종 신고 및 허가 등 행정 문서 관리가 필요한 공공 기관, 진단서 및 처방전을 발행하는 의료기관 등 데이터 무결성과 문서 보안성 강화가 필요한 수요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두 회사의 기술 접목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지난 3월 아이에이네트웍스 (1,003원 ▲3 +0.30%)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아이에이 (379원 ▲3 +0.80%) 그룹의 계열사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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