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열화상카메라 지원 성금 1600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0.05.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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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사회복지시설 16개소, 구입비로 사용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9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정미영 금정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에게 열화상카메라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세정그룹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9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정미영 금정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에게 열화상카메라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세정그룹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은 19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열화상카메라 지원사업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과 정미영 금정구청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1600만원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금정구에 기탁했다. 성금은 코로나19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동·장애인·노인시설 등 금정구 내 복지시설 16개소에 기관당 100만원씩 전달하며 열화상카메라 구입비로 사용한다.



세정 박순호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 예전보다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안다"며 "복지시설은 취약계층 다중이 이용해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로 사회복시시설의 코로나19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정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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