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 5년 연속 판매 1위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5.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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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점유율 25%…"10·20대 타깃 마케팅 효과"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사진=JW중외제약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30,400원 ▲600 +2.01%)은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이 인공눈물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프렌즈 아이드롭은 지난해 182억원 규모의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시장에서 점유율 25%를 올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2015년 연간 점유율 11%로 1위 자리에 오른데 이어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JW중외제약은 2007년 프렌즈 아이드롭을 출시한 이후 영양 공급과 산뜻한 느낌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했다. 이 제품은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들어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주 타깃 층인 10~20대 소비자들에게 팬층이 두터운 배우 신예은을 모델로 기용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출시 이후 10~20대의 여성을 주 타깃으로 설정했던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꾸준한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1위 제품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멘톨 함유랑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하고 시원한 '쿨', 강한 청량감을 주는 '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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