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양대 마켓 폭풍 '부스터'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05.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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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각각 1위·8위…"노력만큼 실력 향상" 호평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사진=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사진=넥슨


넥슨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모바일 앱 마켓에서 폭풍 질주중이다. 지난 12일 정식 출시 이후 꾸준히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해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 6일차인 이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 구글플레이에선 8위에 올랐다. 특히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 중 유일한 캐주얼 게임으로, RPG(역할수행게임)와 전략게임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해외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도 성공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게임 이용자 수는 누적 6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간 최대 이용자는 344만명을 기록했다. 대만에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순위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갖췄다는 평가다. 게임이 처음인 유저부터 과거 PC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즐겼던 유저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레이싱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주행 테크닉을 익히면 노력하는 만큼 실력이 향상된다는 점 때문에 '착한 게임'으로 호평받고 있다.



넥슨은 이같은 긍정적 분위기를 첫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로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서용석 넥슨 캐주얼그룹장은 “사전등록부터 출시 이후까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관심 가져 주시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와 같은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이용자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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