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1 5G /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A 2종 출시…유럽과 일본 공략 시동
삼성전자 갤럭시A41 /사진=삼성전자
성능을 결정하는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미디어텍 헬리오P65 옥타 코어 칩세트가 탑재됐다. 4GB(기가바이트) 램(RAM)과 64GB 저장용량을 제공하며, 배터리 용량은 3500mAh(밀리암페어아워)다.
갤럭시A21s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대화면과 대용량 배터리, 쿼드 카메라 등이 특징이다. 제품은 6.5인치 HD+ 디스플레이와 5000mAh(밀리암페어아워) 배터리를 갖췄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800만 화소 초광각·200만 화소 매크로·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구성이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엑시노스 850으로 구동되며 3GB 램에 32GB/64GB에서 선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외신 윈퓨처는 "갤럭시A21s는 5월 말 일부 유럽 국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32GB 모델이 약 200유로(26만원)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중저가 시장 힘주는 삼성
삼성전자 갤럭시A21s /사진=삼성전자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A시리즈와 함께 M시리즈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중저가 시장에 힘을 실었다. 실제 이러한 전략은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갤럭시A51'은 1분기 약 600만대 출하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점유율은 2.3%로 특히 유럽과 아시아에서 강세를 보였다.
갤럭시A51뿐만 아니라 '갤럭시A10s'·'A20s'도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20+(플러스)는 점유율 1.7%로 3위에 올랐다.
SA는 "최근 몇 년 사이 통신사 보조금이 줄은 상황에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까지 이어지며 소비자가 가격에 예민해지고 있다"며 "소비자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