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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사업자 공모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5.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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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문화시설 갖춘 복합역사 신축…"이용객 편의 제고"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구상 예시(자료: 한국철도)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구상 예시(자료: 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는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사업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철도부지 4520㎡다.

수도권전철 1호선 금천구청역은 서울시내 역사 가운데 출구가 하나뿐인 유일한 역이다. 지난 1981년 지어져 시설이 노후되고 편의시설이 적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한국철도는 낡고 협소한 기존 역사를 철거한 뒤 철도 시설과 상업,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신축하는 역사 개발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연면적 900㎡에 불과했던 역사 규모가 상업 복합시설 포함 약 1만8000㎡로 확장된다. 승강기와 맞이방, 수유실 등 철도 이용객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금천구청역 주변 철도 유휴부지는 정부의 주거 정책사업인 행복주택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금천구와 적극 협의해 복합역사 신축과 행복주택 건립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한국철도는 공모지침서 등 공모 관련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사업신청서 접수일은 오는 8월17일이다. 한국철도는 8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성광식 한국철도 사업개발본부장은 "금천구청역 복합 개발은 노후 역사 개선과 주거복지를 위한 주택 공급이 시너지를 만드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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