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0.05.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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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부는 최근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신소재(금속·세라믹) 분야의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시행하며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교육 성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의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62개 대학, 88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5개 대학의 30개 학과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한 포스코,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 22개 기업의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가 참여해 교육과정, 설계·교육과정, 운영·교육과정 성과 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특히 참여 학과 졸업생, 재학생을 비롯한 1100여 개 기업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됐다.



박용일 신소재공학부 학부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환류형 교육 시스템 구축과 대학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는 '미래 첨단소재 산업을 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4개 특성화 분야(나노구조재료, 에너지기능재료, 정보전자재료, 탄소재료)를 전공심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 실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피움 프로젝트를 교수와 학생이 함께 수행하며 학생들의 실무 교육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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