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1분기 매출액 95억… 전년比 16.6% 증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0.05.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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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 1분기 매출액 95억… 전년比 16.6% 증가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이글벳 (5,170원 ▲20 +0.39%)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9% 감소한 6억원, 당기순이익은 54.3% 증가한 8억원을 기록했다.

이글벳은 반려동물 사업부분 매출과 동물의약품 수출액 증가를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영업이익은 주로 광고선전비 증가와 대손 충당금 설정 등 각종 판관비 증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환차익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글벳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증가로 반려동물 사료와 관련 사업분야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이 증가하며 반려동물 관련 매출이 꾸준히 커지고 있어 2분기부터 실적 상승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2분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 판매량이 크게 늘고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실내생활을 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도 늘어나 관리에 필요한 상품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2027년까지 6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판관비(광고선전비 대손 충당금 설정 많아서 작년엔 대손충당
환차익이 많아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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