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전화신청, 주말에도 할 수 있어요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0.05.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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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마트에 입점한 약국, 미용실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과 백화점 및 쇼핑몰의 개별 가맹점포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2020.05.13.    20hwan@newsis.com[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마트에 입점한 약국, 미용실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과 백화점 및 쇼핑몰의 개별 가맹점포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2020.05.13. [email protected]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주말에도 콜센터와 ARS로 가능하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각 카드사는 최근 정부 요청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을 콜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당초 긴급재난지원금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일부 고령층에게 이 같은 방법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주말에도 콜센터와 ARS로 신청할 수 있다. 콜센터 신청 시간은 카드사별로 상이한데, 삼성·신한·하나카드 등은 24시간 신청을 받고 있다. ARS에선 오전 0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주 여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급 조회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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