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TV조선
박시후 측근은 지난 15일 "어제 박시후가 '노출'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는데 부적절했던 것 같다"며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문제의 발언을 했다.
이에 박시후는 "봉련(고성희 분)의 노출신이 있다"며 "굉장히 도발적이고 섹시한 노출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림이 "여기까지 하겠다"며 마무리를 하려고 하자, 박시후는 재자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을 보탰다.
박시후는 2013년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피해를 주장한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박시후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