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셀트리온그룹의 신성장동력 ‘2030 비전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실적 기대감 등에 영향을 받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이 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성장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제품의 판매 본격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고성장은 미국 트룩시마, 허쥬마, 유럽 램시마SC 등 3개 신제품이 출시된 효과"라며 "영업이익의 더 큰 폭 성장은 램시마IV 대비 원가가 저렴한 램시마IV를 올해 내내 공급받게 되면서 GPM(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단가가 더 좋은 미국 매출 비중이 2019년 25%에서 2020년 42%로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