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휴대폰 결제 시장점유율 1위 선두사업자로서 내부혁신을 통해 2위와의 점유율 격차를 넓혔다. 다날페이 신용카드 PG사업부문도 대형 가맹점과의 전략적 제휴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페이 휴대폰 결제 오프라인 서비스도 맡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간편결제 시장을 다모음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사용자 확대를 통해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보유 중인 금융자산의 가치가 일시적으로 하락해 평가 손실이 반영 됐다. 자회사 달콤 프랜차이즈의 오프라인 상권이 위축되면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달콤커피 가맹점주들에게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상생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효과와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실적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