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강세 지속..1Q 실적 어떨까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5.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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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증권가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1분기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 증시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오후 2시48분 현재 전일 대비 800원(0.85%) 오른 9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 (91,300원 ▼300 -0.33%)은 3.31%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179,700원 ▲1,000 +0.56%)은 보합세다.



투자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3572억원, 영업이익 475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97%, 407.33%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로 12만원을 제시한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신제품 매출 증가로 올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침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유일한 리스크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는다면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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