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숲 조성 공사 완료…9월 이후 전면개방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20.05.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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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북부청사 숲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북부청사 전면 광장(9200㎡)에 13억원을 투입 작년 10월부터 공사를 진행 인공조경을 최대한 배제하고 숲 본연의 기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느티나무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바람길 숲 △경기북부의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구상나무 길 △메타세쿼이아와 상록수로 구성한 미세먼지 차단 및 저감 숲 △도봉산과 천보산 등 청사 주변에 자생하는 쪽동백, 산사나무 등이 있는 녹음 숲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향기 숲으로 공간 배치를 했다.



조창대 운영지원과 과장은 “자연 속의 공공청사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 이라며 “누구나 찾아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소통,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식재한 수목이 자리를 잡고 원활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정화 기간을 가진 뒤 오는 9월 이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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