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사업자를 위한 카드 '트레이더스 Biz'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0.05.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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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카드/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자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를 겨냥한 특화 상품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Biz'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이마트 트레이더스 물품 구매 이용 금액을 할인해 주는 게 특징이다. 전월 실적 150만원 이상이면 7%,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5%,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3%, 50만원 미만이면 1%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할인한도 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용 외의 혜택도 제공된다.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0.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4대 사회보험·전기요금·인터넷·보안(에스원) 등 업종에서 5% 할인이 월 2만원 한도로 주어진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원이다.

삼성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자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회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에 집중했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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