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씨엔에스, 얼굴인식 근태장비·일용노무통합관리 조달청 등록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05.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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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씨엔에스는 건설업의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해결하고자 20여 년간 ERP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왔다. 서진씨엔에스의 ERP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5,500개 이상의 업체에서 사용 중이며, 개정 법안 실시간 업데이트, 차세대 디바이스 기술 탑재, 전문 플랫폼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등 실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진씨엔에스사진제공=서진씨엔에스


서진씨엔에스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일용노무통합관리 시스템’과 ‘얼굴인식 근태관리 통합 시스템’은 올해 2월 조달청에 상품 등록됐다. 서진씨엔에스의 ERP 프로그램 중 ‘일용노무통합관리’ 시스템은 특허 및 GS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월출역명세를 통한 노무원가 관리, 4대보험 및 각종 공제금액 자동 산출, 퇴직공제 및 국민/건강 공단 등 7대 기관 신고양식 자동 생성, 월/분기별 지급조서 전산매체, 근로내용확인신고서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노무관리 업무를 위한 통합 전산시스템이다.

서진씨엔에스는 ERP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지난해 얼굴인식을 통한 근태장비를 출시했으며 이 역시 현재 조달청에 상품 등록돼 있다. 이는 얼굴인식을 통해 출/퇴근 인증이 가능한 근태장비로, 자동 출퇴근 관리는 물론 신규 근로자일지라도 출입과 동시에 자동 근로자 등록이 가능해 현장 별로 근로자 이동이 잦은 건설현장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주 52시간 관리, 국적에 따른 225개 다국어 음성 지원, 인식 거리 조정, 출역제한자 근무 제한, 사진 흔들림 방지 기술, 무사고 자동인증 및 안전관리 등 서진씨엔에스 만의 주요 기술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된 상세 기능 및 정보는 서진씨엔에스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진씨엔에스 관계자는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객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건설업 최고의 통합 ERP 프로그램을 공급할 것"이라며 "ERP 프로그램 사업뿐만 아니라 보험사무대행, 안전관리통합시스템 및 근로자공제회 단말기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진씨엔에스는 자사 ERP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건설ERP관리사’ 자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70여 개 이상의 정부취업기관 및 대학교와 산학 협약을 맺고 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와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특수 업종인 건설업만의 업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올해 1월 건설기술인협회의 교육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2기 교육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현재 잠정 연기되어 6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교육 일정 확정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이며,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건설ERP관리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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