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벡스, 홀로그램 LED ‘WingTV’ 탁상용 신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20.05.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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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이노벡스(대표 채균)는 신개념 홀로그램 LED 디스플레이 ‘WingTV’의 탁상용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Desk WingTV(WTST H480UB 블랙)/사진제공=이노벡스Desk WingTV(WTST H480UB 블랙)/사진제공=이노벡스


지난 2018년 첫 출시된 WingTV는 4개의 날개에 부착된 LED Bar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고해상도 3D 영상을 재현해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노벡스는 멀티형 3D LED 디스플레이와 천장형, 벽면형, 이동형 등 다양한 형태와 유형의 WingTV를 꾸준히 개발해왔으며, 이번 탁상형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관련 응용 분야가 더욱 폭넓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탁상용 WingTV, 모델명 WTST H480UB 블랙은 5.8kg의 가벼운 무게와 지름 444mm, 높이 508mm의 사이즈로 작은 공간에도 쉽게 전시할 수 있는 등 어느 장소에든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검정색 아크릴 돔 커버로 더욱 화려하게 표현된 홀로그램 영상이 대중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동시에, 마치 공중에 영상이 떠 있는 듯한 효과를 극적으로 연출해내며 광고 및 홍보 마케팅 시장은 물론, 동종 기술 관련 업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탁상용 WingTV는 WTST H480UB 블랙 상품 외에도 그레이, 레드 등 다양한 컬러, 케이스의 형태로도 만날 수 있으며, 해상도를 비롯한 제품 성능이 뛰어남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었다”고 말했다.

한편, ‘TAS(터널광고시스템)’, ‘WingTV’, ‘SpinTV’ 등 독창적인 LE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이노벡스는 지난해 코넥스에 신규 상장되며 관련 업계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술회사로 평가 받았다. 이노벡스는 꾸준한 기술 개발과 경영활동을 통해 2021년 코스닥 상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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