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한국전력기술,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5.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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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청렴문화 확산 위한 감사업무 교류·협력 약속

박노승 SR상임감사(왼쪽)와 정일순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R제공박노승 SR상임감사(왼쪽)와 정일순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R제공


SRT(수서고속철) 운영사 SR은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한국전력기술과 '청렴·감사 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정책 공유 △공동과제 개발 △감사정보 교류 △전문분야 인력지원 △청렴시책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한 감사업무에 대한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이다.



협약을 통해 SR과 한국전력기술은 내부 감사품질을 향상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SR은 2019년도 국토교통부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산하기관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전력기술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 감사 역량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업무에 대한 전문성공유를 통해 자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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