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울산 지웰시티 자이’ 13일 견본주택 개관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0.05.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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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단지, 18개동 전용 59~107㎡ 총 2687가구... 30년 만에 울산 최대 규모

울산 지웰시티 자이 투시도/사진= 신영울산 지웰시티 자이 투시도/사진= 신영


㈜신영이 13일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 내에서도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총 2개의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59~107㎡(이하 전용면적) 총 2687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59~84㎡ 1371가구다.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동, 84~107㎡ 1316가구다. 면적별로 △59㎡ 368가구 △84㎡ 2,209가구 △107㎡ 110가구 등 중소형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시공은 울산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GS건설이 맡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반경 1㎞ 이내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는 원스톱 생활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유치될 예정이고 서부유치원,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현대백화점(울산 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현대예술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마음회관, 현대스포츠 클럽하우스, 서부축구장, 테니스장 등도 가깝다.



울산대교가 개통돼 울산 시내로 이동이 편리해졌다.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고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울산 최초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단지마다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도서관, 1인독서실, 건식사우나, 그룹스터디룸, 키즈카페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실내체육관 내에는 클라이밍시설이 조성되고 각 단지 중앙부에 풋살장이 들어선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최대 95m의 넓은 동간거리로 채광성을 높이고, 세대간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지하주차장 확장 주차계획(2.4~2.5m)으로 주차편리성을 더했다. 1단지와 2단지 사이 길이 약 660m는 다양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및 전시공간인 ‘허그스트리트’로 조성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를 탑재한 AI(인공지능) 월패드가 적용된다. 음성 및 채팅으로 세대 내 조명, 가스, 난방 등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일괄 소등,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고 외출 설정 후 세대 호출 시에는 월패드 내 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된다.

거실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스클라인’도 홈네트워크와 통합 연동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

청약은 주택수에 상관 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6월 2일 1단지, 6월 3일 2단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6월 15~18일 4일 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가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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