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랩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사진제공=천랩
천랩 (15,970원 ▲70 +0.44%)은 임상 개발 책임자(CDO)로 김현 전무를 영입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조직을 '신약개발본부'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선 기초연구 플랫폼과 임상개발 능력은 물론 시장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절한 실행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임상 및 사업 개발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뛰어난 김현 전무를 영입해 기쁘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천랩의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임상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대형 제약사와 신약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역할도 주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