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해명 해달라' 누리꾼에…조권 "안 갔거든요 내가 우스워요?"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0.05.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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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 사진=이기범 기자 leekb@가수 조권/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가수 조권이 자신을 향해 이태원 클럽 방문을 해명을 요구하는 일부 누리꾼들을 향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조권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자신이 녹화에 참여한 MBC에브리원 '주문바다요' 현장 사진을 올렸고, 이 게시글에 한 누리꾼이 "지난 주 클럽 간 거 해명해 주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조권은 "미안한데 안 갔거든요? 명예훼손으로 인스타그램 캡처, 추적, 사이버 수사대로 넘깁니다. 내가 우스워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권은 "자주 받아주니 별의별 해명을 다 해달라네. 답글 달아주니 좋으냐"라며 "집에서 '부부의 세계'를 봤다. 저리 살고 싶을까? 애잔해"라고 덧붙였다.

이 내용들은 12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용인시 66번 환자가 지난 2일 새벽 이태원의 킹클럽·트렁크·퀸 등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지난 11일 낮 12시 기준으로 총 8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연예인 방문자가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그룹 카라 출신 연기자 박규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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