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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덕 예상 웃돈 실적' 현대그린푸드, 1Q 영업익 310억, 15%↑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0.05.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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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전년동기比 15.4%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4.4%↓

'자회사 덕 예상 웃돈 실적' 현대그린푸드, 1Q 영업익 310억, 15%↑




현대그린푸드 (7,420원 70 +0.9%)가 코로나19(COVID-19) 여파에도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현대리바트 등 자회사가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5.41% 늘어난 31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13% 증가한 834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96% 상승한 411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계는 현대그린푸드의 급식·외식·식자재유통 사업 실적부진을 예상하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업계 예상대로 주력사업인 급식·식자재유통 부문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4% 감소했다. 순이익도 20.3% 하락했다.

반면 자회사 현대리바트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현대리바트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48억원을 내며 전년동기 대비 50.4%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도 36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7% 늘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리바트, 에버다임 등 자회사 실적 호조로 연결 기준 매출·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스마트푸드센터 등 신규사업 관련 투자·판매관리비 지출이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백화점·쇼핑몰·호텔 등 주요 외식영업점 객수 감소가 매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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