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답안 공유, 단체 시험, 대리 시험 등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일부 과목에 모니토를 시범 도입했다. 재학생 중 277명이 모니토 환경에서 시험을 봤다.
모니토는 웹캠과 마이크, 화면 공유를 활용한 온라인 시험 감독 서비스다.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온라인 시험을 동시에 치를 수 있다. 시험 감독관은 한 화면에서 최대 20명씩 동시 감독할 수 있다.
그렙은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이 대표와 국민대학교 SW융합대학장인 임성수 교수가 2014년 3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모니토뿐 아니라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프로그래밍 Q&A를 제공하는 '해시코드'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