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임현식·진호, 오늘 나란히 현역 입대…비공개 입소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0.05.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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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11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를 앞두고 서은광(왼쪽)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육성재는 이날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2020.5.11/뉴스1(논산=뉴스1)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11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를 앞두고 서은광(왼쪽)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육성재는 이날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2020.5.11/뉴스1


그룹 비투비 임현식(28)과 육성재(25), 펜타곤 진호(28·본명 조진호)가 나란히 현역 입대한다.

육성재와 임현식, 진호는 11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각자의 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세 사람 모두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조용한 입대를 원해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입대에 앞서 육성재는 3일 자신의 SNS에 군 입대 소식을 직접 전하며 "지금까지 멜로디 분들이 예뻐 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 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육성재와 같은 비투비 멤버인 임현식 역시 같은 날 입대한다. 이로써 비투비는 전역한 리더 서은광,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창섭과 이민혁에 이어 육성재와 임현식까지 입대해 당분간 공백기를 맞게 됐다.

한편 펜타곤 맏형인 진호는 멤버들 중에 처음으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엠넷 '로드 투 킹덤'에 출연 중인 진호는 2차전까지 참여하며, 3차전부터 펜타곤은 진호를 제외하고 7인 체제로 경연을 이어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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