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생명자원이 가정간편식 HMR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아빠컴퍼니는 전국 맛집 요리를 가정간편식(HMR)으로 배달해주는 '요리버리'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부산 얼짱쭈꾸미,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등 약 200여 개 제품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주문을 통해 판매 중이다. 맛집 대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확보하고 이를 독점 판매하는 사업 모델이 우수성과 성장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생명자원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식품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 높은 신사업에 동반 진출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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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요리를 넘어 어르신을 위한 실버푸드와 케어푸드,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 사업 확대를 구상 중이다.
김성진 미래생명자원 대표이사는 "아빠컴퍼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로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규 사업과 관련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