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SRF 발전소 환경영향조사 참관단 실사 장면./사진제공=한국난방공사.
8일 한난에 따르면 본 시설의 가동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서’에 의거해 오는 10일에 본 가동이 종료될 예정이다. 환경영향조사는 대기질을 포함한 6개 분야(대기질, 악취, 굴뚝, 소음, 연료, 수질) 66항목에 대해 두 차례 측정했다. 특히 대기질 분야는 총 3회에 걸쳐(가동 전 1회, 가동 중 2회) 측정했다.
이번 환경영향조사는 한난, 범시민대책위원회, 산업부, 전라남도, 나주시가 참여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서(’19년 9월26일)‘에 따라 ’환경영향조사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월 18일부터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범시민대책위원회를 포함한 주민참관단을 공식적으로 운영해 분야별 전체 항목의 측정 과정에 참여케 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졌다.
향후, 환경영향조사 후속 작업인 시료분석, 모델링 등을 거쳐 용역 수행기관에서 최종 보고서가 나오면 다음달말 ‘환경영향조사 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오는 7월 초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