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CI / 사진제공=홈피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43억원에서 7817억원으로 0.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으로 33.4% 늘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24% 늘어난 7749억원, 영업이익은 4.03% 증가한 344억원, 당기순이익은 9.58% 확대된 196억원을 기록했다.
건축 및 플랜트 매출이 감소하면서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BMW 신차판매 확대와 주택 매출 확대로 2분기 이후 매출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부문의 미래 먹거리라 할 수 있는 신규수주 역시 대전 선화동에서 4127억원, 가오동에서 1454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4월 말 기준 1조10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액을 확보한 상태다. 수주잔고 총액은 지난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매출액의 4.9배에 달하는 8조7500억원이다.
유통사업 부문은 BMW 신차 판매 확대와 BPS(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판매량이 회복되며 전년대비 매출이 10% 이상 성장했다. 1·4분기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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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회사 매출의 큰 축인 건설사업부문과 BMW 유통사업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올해도 매출과 수익성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부문은 주택사업과 민자 SOC 사업 비중 확대로 성장이 기대되고, 유통부문도 BMW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