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더오름 '더오름 DTC 서비스', DNA 키트 활용한 맞춤 솔루션 제공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0.05.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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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더오름 '더오름 DTC 서비스', DNA 키트 활용한 맞춤 솔루션 제공


최근 개인별 맞춤의료 혹은 정밀 의료가 보건 의료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도 개인 유전자 정보 분석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유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교원그룹의 라이프스타일 기업 교원더오름(TheORM)이 유전자 분석과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더오름 DTC 서비스(DTC, Direct-To-Consumer, 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자 검사)'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DTC 유전자 검사는 건강 관리를 치료 중심의 병원이 아닌 개인으로 이동시켜 DNA로 질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 헬스케어 서비스다.

이를 통해 타액 또는 혈액에서 분리한 세포로부터 DNA를 추출한 후 개인의 체질량지수,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탈모, 피부 노화 등을 측정하는 웰니스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유전자 검사기관 마크로젠과 연계해 DNA 키트를 활용, 쉽고 간편하게 개인의 웰니스 유전자를 검사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등 6개 카테고리의 29가지 웰니스 유전자 항목의 세부 검사 결과를 분석·제공한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부합하는 제품뿐만 아니라 운동, 생활 팁 등을 추천한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더오름 DTC 서비스를 통해 개인화 시대에 맞는 진정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진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 지 파악하고 더욱 스마트하게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면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오름 DTC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원더오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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