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상승한 2862.50를 나타내며 강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5일간의 노동절 연휴를 끝내고 이날 다시 문을 연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다 오전 장 막바지에 강보합세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7.069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장보다 0.02% 상승(위안화 절하)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이래 엿새 만에 위안화 기준치를 설정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 완화를 고려해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 역시 이날 시중에 유동성이 비교적 여유 있기 때문에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23일째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12시40분 기준 전장 대비 0.68% 오른 2만4030.00을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는 장기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아 6일까지 휴장한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3% 오른 1914.89를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STI지수는 1.16% 오른 2602.29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