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전자결제 확산 기대…KG모빌리언스 급등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5.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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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관련 종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시대 전자결제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6일 오전 10시 34분 KG모빌리언스 (5,020원 ▼10 -0.20%)는 전 거래일 대비 1520원(19.24%) 오른 9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동안 65%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G모빌리언스는 2000년 설립된 휴대폰 전자지불결제(PG) 업체로 올해 2월 KG올앳을 흡수합병하며 신용카드 전자지불결제(PG) 사업까지 확대했다.



최근 언택트 시대 오프라인 구매행위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전자결제액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는 기존 60만원이었던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가 100만원까지 상향되면서 언택트 수혜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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