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15분 기준 S-Oil (76,800원 ▲1,400 +1.86%)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44%) 오른 7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 (103,800원 ▼2,400 -2.26%)은 4800원(4.96%) 상승한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 (17,050원 ▲2,860 +20.16%)는 13%대 강세고 중앙에너비스 (25,500원 ▲3,000 +13.33%)도 8%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극동유화 (4,240원 ▲310 +7.89%), 대한유화 (129,600원 ▼3,700 -2.78%), 효성화학 (55,500원 ▼2,500 -4.31%) 등 석유화학 기업들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수요 침체와 공급 과잉 등으로 급락했던 유가는 경제 재개와 수요 회복 기대감 등으로 최근 회복세로 돌아섰다. 유가가 오르면 원가 상승 압박이 있지만 제품 판매단가도 오르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