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사진=뉴스1
정 부의장은 4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대개 자가 격리가 한 2주 된다. 108주년 생일 행사에도 참배도 안 하고 안 보이길래 이건 역시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접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5월 1일 날 행사는 예정되어 있던 거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을 5월 1일 날 하기로 아마 내부적으로는 다 준비가 되고 있었을 것"이라며 "그럴 때 나타나는 것이 여러 가지 극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언장의 건강이상설을 제기한 태영호·지성호 미래통합당 당선인에 대해 "말하자면 신빙성 내지는 진정성을 잃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또 3일 중부전선에선 북한 총탄 여러발이 우리 GP(초소)에 박힌 것과 관련 "만약에 경우에 대비해서 총기는 가지고 있을 테니까 그거 하다가 잘못해서 오발사, 그걸로 해석을 하기는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도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사이즈가 작지 않냐"는 질문에 정 수석부의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우리 쪽에서 어떤 일을 했는가 하는 것도 한번 되돌아봐야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