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긴급 승인 관련주 급등…파미셀, 26.84%↑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5.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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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미국식품의약국)이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긴급 승인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식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에서 파미셀 (5,750원 ▼40 -0.69%)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26.84%) 급등한 2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 (13,640원 ▲280 +2.10%)은 11.98%, 진원생명과학 (2,375원 ▼10 -0.42%)은 11.83% 상승 중이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편 권준옥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충분히 대비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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