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 어린이 전원에게 '호패' 주는 온라인 이벤트 선봬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05.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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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남산골어린이마을 이벤트 등 코로나 장기화에 온라인 진행

'나만의 호패' 예시. /사진제공=서울시'나만의 호패' 예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매해 진행된 어린이날 축제인 '남산골 어린이마을'과 상설 체험인 '남산골 전통체험'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남산골 어린이마을 온라인 프로그램인 '#(해시태그)남산골어린이마을'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문과 부문’의 컬러링(색칠하기)과 ‘무과 부문’의 춤과 율동으로 나눠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각 부문별 이미지나 영상을 ‘#남산골어린이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의 필수문구 해시태그와 함께 각자의 SNS에 올리는 이벤트다. #남산골어린이마을 이벤트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 어린이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나만의 호패’가 선물로 주어진다.



‘남산골 전통체험’도 7일부터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준비물인 체험키트를 온라인으로 유료 구매한 후 영상을 따라 스스로 만들어보면 된다. 휴대용 윷놀이판을 만들어보는 ‘전래놀이체험’, ‘3D 한옥만들기’, ‘전통매듭공예’ 등 5가지 체험이 준비됐다. 체험별 체험키트는 남산골한옥마을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링크로 접속해 ‘네이버 쇼핑 바로가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5월~6월에는 오픈 이벤트로, 체험키트를 구매한 각 체험별 선착순 70명에게 배송비가 주어진다.

남산골한옥마을은 한옥에서 영상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한옥마을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한옥×유튜버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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