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룹·CJ푸드빌·농심·크라운제과 등은 어린이날을 맞아 동심을 사로잡을 캐릭터 활용 상품을 출시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EBS 교육방송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자이언트 펭수 케이크'를 출시했다. 펭수 얼굴에 헤드폰과 손을 올린 모습까지 재현했다. 부드럽고 촉촉한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 시트를 달콤한 초콜릿으로 도포한 초코케이크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은 모바일게임 '브롤스타즈' 캐릭터를 활용한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애니메이션 '트롤'의 캐릭터를 활용해 5월 이달의 맛 '판타스틱 트롤'을 출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매장에서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하면 '트롤 LCD 드로잉 패드'를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농심켈로그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협업해 '첵스초코X신비아파트 플레이팩'을 한정 판매한다. 첵스초코 마시멜로 2개와 AR(증강현실) 카드 2종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AR 카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하면 카드 속 캐릭터가 3D현실에 소환되고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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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는 가정의달 한정판으로 포켓몬스터 '피카츄' 백팩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죠리퐁, 하임, C콘칩 등 6가지 인기과자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