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관망 후 기회모색 - 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0.04.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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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9일 제일기획 (18,670원 ▼80 -0.43%)에 대해 선제적 비중확대 보다는 관망 후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3000원은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실적은 영업총이익 2571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 영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외형성장 둔화를 경비효율화로 방어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디지털 투자확대의 수혜를 받는 관계로 글로벌 5대 광고대행사 대비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2020년 영업총이익을 최소 제로성장 수준에서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기획의 주가는 밸류에이션 및 배당투자 관점에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지만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전제로 하지 않는 경우 현 주가는 적절한 레벨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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