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0.04.28 16:51
신정식 사장 부산 남구 병원 의료진 등에 공기정화식물 전달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직원이 28일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이 2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꽃바구니를 받은 사람이 다음 사람을 지목하고 지목된 사람은 새 꽃을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 사장은 지난 2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저에 참여했다. 신 사장은 부산 남구 소재 병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고 지역 독거노인들에게는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신 사장은 “나눔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번 캠페인이 화훼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조금이나마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 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저 다음 주자로 한국중부발전의 박형구 사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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