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인테리어용 '팬톤 젯소·바나쉬' 출시

노루페인트가 출시한 팬톤 바나쉬(왼쪽)과 팬톤 젯소 /사진제공=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 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를 위해 '팬톤 젯소', '팬톤 바나쉬'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신제품은 출시 때부터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는 '팬톤 에어프레쉬', '팬톤 타일페인트' 등 팬톤 시리즈 제품이다. 노루페인트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고기능성 신제품 2종으로 약 400억원으로 추산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팬톤 젯소와 팬톤 바나쉬는 고기능성 페인트를 찾는 국내 수요자의 눈높이를 겨냥해 출시한 제품이다. 페인트 접착력을 높여주는 젯소는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은폐력으로 도장 초기 작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했고 코팅제인 바나쉬는 우레탄 수지를 적용해 기존 바나쉬보다 백탁현상 가능성을 크게 감소시켰다. 기존제품 대비 도막경도도 강화해 코팅이 유지되는 기간도 늘렸다. 노루페인트 측은 전문가 눈높이에 맞춰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품까지 다양한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노루페인트 개발 담당자는 "팬톤 젯소·바나쉬 제품은 페인트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분석·조사해 쉽게 바를 수 있는 고기능 수성페인트로 개발했다"며 "B2C시장 뿐 아니라 대형 신축 페인트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루페인트는 성장하고 있는 인테리어 제품 시장 확대를 위해, 페인팅 팁, 인테리어 노하우 등 관련 정보를 유튜브 채널 '페인트 잇수다'를 통해 업데이트하고 있다. 블로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인테리어·페인팅 성공사례를 공유해 쉽고 재미있게 페인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