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와이즈, 'UMS'로 문자·이메일·알림톡 한번에 관리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20.04.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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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와이즈(대표 조종철)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20 제6회 대한민국 산업대상'의 '기술혁신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행사다. 산업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등을 선정, 시상한다.

조종철 엠앤와이즈 대표/사진제공=엠앤와이즈조종철 엠앤와이즈 대표/사진제공=엠앤와이즈


엠앤와이즈는 통합 메시징 솔루션(UMS, Unified Messaging Solution) 및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300여 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국내 제1금융권의 86%, 전체 금융권의 50% 이상이 엠앤와이즈의 통합 메시징 솔루션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엠앤와이즈의 통합 메시징 솔루션 '와이즈U'(wiseU)는 △이메일 △문자 △알림톡 △푸시 △팩스 등 다양한 메시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각 채널의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수 있는 옴니 채널 발송 기능도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통합 메시징 솔루션을 도입하면 메시지 시스템 업무를 개선할 수 있다"며 "관리 비용은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 업무도 보다 더 쉽고 편리해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안 최적화 기술이 적용된 'MTS 게이트웨이'를 채택, 외부 서버에 고객 데이터를 남기지 않는다. 제품을 모듈식으로 구성해 높은 확장성도 지녔다.

업체 관계자는 "UMS 기술과 노하우로 카카오싱크 및 카카오페이 등 새롭게 론칭된 메시징 서비스를 함께 제공 중"이라며 "고객들은 엠앤와이즈의 메시지 플랫폼으로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니즈를 해결 중"이라고 말했다.


엠앤와이즈는 통합 메시징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직접 구축이 어려운 기업에는 통합 메시징 클라우드 서비스 '캐리엠'(CarryM)을 공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하겠다"며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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