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코로나19 극복' 지역 아동 지원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0.04.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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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 시스템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실리콘웍스가 대전 아동복지시설 자혜원과 서울 양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노트북, 장난감, 학습용 문구용품을 4월말 지원한다. /사진제공=실리콘웍스LG그룹 계열 시스템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실리콘웍스가 대전 아동복지시설 자혜원과 서울 양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노트북, 장난감, 학습용 문구용품을 4월말 지원한다. /사진제공=실리콘웍스


LG그룹 계열 시스템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실리콘웍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 아동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실리콘웍스는 대전 아동복지시설 자혜원과 서울 양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노트북과 장난감, 학습용 문구용품을 이달 말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임직원 봉사자들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물품도 전해주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기증하기로 했다.

실리콘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스마트 기기와 장난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지금의 시기가 빨리 지나고 모두가 활기찬 5월을 맞이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실리콘웍스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무료급식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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