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엠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억2000만원으로 흑자 전환 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억 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지속해온 사업 프로세스 고도화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조정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활동을 거쳐 빠르게 손익개선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사업부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손익관리 강화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2분기부터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생산에 따른 매출이 가시화 될 것”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다른 기업과의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현장진단(POCT) 사업을 확대하고,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