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 "소프트웨어 2.0 시대, 인공지능 접목한 RPA 솔루션의 진화 ‘그리드원’"

머니투데이 김원종 머니투데이방송 PD 2020.04.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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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



출연: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
진행: 생방제작부 유일한 부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人의 유일한입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그리고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들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계적이고 절차적인 방법이 아니라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人에서는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의 김계관 대표를 모시고 자동화 솔루션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먼저 그리드원이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그리드원은 2005년도에 설립된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입니다. 기업 초기에는 소프트웨어 테스팅이라든가 모니터링과 같은 일부 특수한 분야에서 실적을 쌓아왔고요. 그동안 쌓아온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2017년도에 국내에서는 최초의 RPA 솔루션인 오토메이트원을 출시했습니다.



Q. RPA가 어떤 용어인지 실제로 이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A. RPA의 이 용어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이라는 용어의 약자에서 따온 겁니다. 보통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기업 내에서 업무를 할 때 대부분 PC를 사용해서 업무를 많이 보시죠. PC에서 업무를 할 때 대부분의 업무들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죠. 흔히 많이 쓰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매크로를 사용한다든지 아니면 그 중간 중간 단계에 엑셀이나 이런 것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수집을 한다든지 가공한다든지 이런 일들을 하는 거죠. 이런 것이 대표적인 그런 업무에 해당하겠죠.

Q. 저만해도 하루에 지출결의서 같은 것을 정말 많을 때는 막 열 몇 개 작성하고 그러거든요. 이런 것들을 좀 자동화하는 그런 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다.

A.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게 아주 원초적인 RPA가 필요한 동기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기존엔 아주 단순한 그런 업무로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은 이제 굉장히 복잡한 업무로까지 이제 진화하고 있는 거고요. 그중에서도 저희들이 바로 집중하는 부분은 기존에 어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이런 거로서도 자동화하기가 어려웠던 부분, 이런 부분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한 부분에 좀 포커스를 맞추고 있고 그 부분이 이제 인공지능으로.


Q. 그러니까 자동화 수준, 정도를 한 단계 두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되겠군요.

A. 네,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가 있는데 한 가지는 그 업무절차의 어떤 정형화된 절차가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그 업무 안에서 우리가 다뤄야 하는 대상, 즉 데이터 이런 것들이죠. 이런 것들이 이제 단순하냐, 복잡하냐. 복잡한 종류에서는 이제 대표적인 게 비정형화돼있는, 정형화돼있지 않은 이런 데이터를 우리가 어떻게 다룰 것이냐 하는 것들이 대표적인 어려운 업무에 해당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최근에 RPA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적용 범위도 많이 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A. 기존에 저희들이 이 RPA를 도입한 게 2017년에 시작을 했습니다. 이제 3년 됐어요. 초기에는 대부분 금융이라든가 대기업 위주의 사용자들로 이 RPA가 시작이 됐습니다. 그러나 작년, 재작년부터는 일반 기업들 그다음에 제조 그다음에 서비스, 이런 업종으로 지금 많이 확산돼가고 있는 상황이고요. 특히 작년 같은 경우는 공공기관으로 지금 범위가 많이 확산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Q. 대기업, 금융업을 넘어서 서비스업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불규칙적인 업무도 이제는 RPA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지금 해주시는 것 같아요.

A. 그렇습니다. 업무가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원래 이 RPA를 처음에 시작했을 때 취지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규칙적인 이런 일들로 한정해서 시작을 했지만 이미 그 분야에서는 많은 이미 좋은 결과들을 많이 내고 있고요. 대신 이제 사람들은 그렇게 단순한 업무만을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바로 그런 복잡하고 비정형화돼있는 그런 일들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지금 계속 진화해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

Q.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 재택근무도 엄청 늘어나고 있고요. 그래서 온라인으로도 유통산업이 시프트, 넘어가고 있는 것을 지금 제가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는데요. 대표님, 어떤 세상의 변화의 한 가운데에서 그리드원의 역할이 제가 볼 때는 생각보다 좀 클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A. 지금 저희들이 초기에 시작했던 것보다 이제는, 지금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굉장히 많은 광범위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우리의 현실로 다가와 있는 코로나19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지금 당장 코로나19 때문에 기업 같은 경우도 지금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죠. 그 대표적인 게 이제 그런 비즈니스를 계속 영위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지금 이제 같이 한 공간에서 일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졌죠. 물론 이런 것들에 대한 대책이 잘 짜여 있는 기업도 많이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대부분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죠. 보통 BCP라고 부르는 Business Continuity Plan이라고 하는 계획에서 그런 걸 많이 다루는데 아직까지는 이런 사람이 대응하지 못한다는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대응이 안 돼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이런 것들이 바로 이런 RPA와 인공지능 기술로 해서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저희들은 그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Q. 기존의 RPA와 AI가 탑재된 RPA는 어떤 부분이 다른가요?

A. 기존의 일반적인 RPA는 대부분 다 코딩을 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코딩이라 하는 것은 우리가 소트웨어 로봇에게 정형화된 규칙적인 패턴을 일종의 알고리즘이라는 걸로 코딩을 통해서 명령을 주게 되는 거죠. 그럼 로봇은 그 정해진 명령에 의해서 수행을 하게 되는데 사실상 사람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거든요. 사람이 하는 업무들은 그 이외에도 굉장히 복잡한 업무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기존에 단순한 RPA적인, 초기 RPA적인 접근 방법으로는 수행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거였죠. 그것의 가장 큰 차이는 뭐로 볼 수 있냐면, 사람과의 큰 차이가 바로 인지능력의 차이라고 볼 수 있죠. 가장 쉬운 인지능력의 차이가 뭐냐면 사람은 시각적으로 보고 간단하게 판단할 수가 있어요. 예를 들면 화면에 어떤 업무내용이 나오면 그 내용을 우리가 특별하게 교육을 받지 않아도 사람은 보고 인지를 할 수가 있죠. 내가 입력해야 할 내용이 어디에 있는지도 간단하게 우리는 시각적으로 판단하지만 사실상 기계는 그걸 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게 이제 바로 사람만이 가진 능력인데 그런 인지능력의 차이가 바로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고 바로 인공지능이 바로 그런 인지능력을 제공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Q. 그게 요즘 많이 얘기되는 소프트웨어 2.0하고도 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고 그러잖아요.

A.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이제 바로 그런 걸 소프트웨어 2.0 기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제 소프트웨어 2.0은 기본적으로, 아까 기본적인 RPA가 코딩, 즉 정해진 패턴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을 하고 그 학습된 내용을 계속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면서 인지능력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거죠.

Q.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2.0 기술이 외국에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에 와있는지 궁금하네요.

A. 지금 소프트웨어 2.0 기술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말한 대로 학습 기반의 기술이고요. 그것은 크게 지금, 기계 학습 분야에 들어가는 거고 역시 인공지능의 한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 분야가, 그 분야도 대단히 넓은 분야이긴 합니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아주 원초적인 AI 기술을 확보하기는 아직까지는 좀 그런 것 같지만 그런 걸 응용해서 하는 이런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지금 잘하고 있다고 보이고요. 저희들은 바로 그런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그리드원의 AI 기반의 RPA가 적용된 사례가 있으면 이 시간을 통해서 한번 자랑 좀 해주시죠.

A. 저희들이 초기에 RPA 사업을 적용하면서 저희들은 이미 AI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 2.0 기술들을 많은 분야에서 적용을 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제 금융권 같은 데에 많이 적용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저희들이 시중 은행하고 요즘에 이제 비대면 인증하는 경우가 많아요. 굳이 제가 은행 창구나 이런 데 가지 않아도 신분증만 가지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인증 받을 수 있죠.

Q. 젊은 층은 비대면 인증 비율이 훨씬 더 많을 걸요?

A. 그렇습니다. 지금 바로 코로나19 때문에 더 그런 것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바로 그런 서비스가 가능케 하려면 그런 인증 서비스를 받는 단계에서 이런 자동화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저희 신분증 같은 것을 카메라로 찍어서 올리면 그 신분증에 있는 내용이 본인이 맞는지 이런 걸 확인하는 절차가 굉장히 중요한 절차 중에 하나죠. 이게 누가 위조했을 수도 있고 본인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하죠.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외국보다 IT 인프라가 잘돼있지 않습니까? 정부시스템도 잘돼있고. 그래서 특히 그런 인증하는 단계에서 정부 기관이나 이런 데서 저희들이 검증을 하기 위한 그런 절차를 수행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은 바로 이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손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기관이나 이런 데 적용을 하고 있고 또 하나 금융권에서 많이 지금 많이 하고 있는 것들은 예를 들면 대출서비스를 받으려면 프로세스가 굉장히 길고 복잡해요. 그리고 고객 입장에서는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많고. 그걸 금융기관에서 심사하는 프로세스가 기존에는 사람들이 일일이 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지금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그런 소프트웨어 2.0 기술을 이용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

Q. 사람이 일일이 하다 보면 에러도 많이 나고 실수도 하게 마련인데요.

A. 그렇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작년에 화제가 됐던 많은 언론에서도 나왔던 불완전 판매 같은 게 그런 경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은행 창구에 가서 대출서류를 작성하게 되는데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어쨌든 간에 실수를 많이 하게 되죠. 기입하는 내용들을 틀릴 수도 있고. 이런 것들이 지금 바로 그런 불완전 판매하고 관련된 중요한 요소들이 되는데 그런 것을 방지하는 데도 바로 이런 인공지능 기술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최근에 글로벌 인증서비스 기업 주미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셨는데 현재 해외 진출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앞서 말씀해주신 주미오라는 회사는 글로벌에서 비대면 인증서비스를 하는 글로벌 No.1 회사입니다. 그 회사하고 저희들이 연계를 하게 된 이유는 지금 여러 가지 저희들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화 분야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온라인화에 급속하게 진행되는 측면에서 보면 비대면 인증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 중에서는 아까 저희들이 소프트웨어 2.0 기술로 적용할 수 있는 많은 분야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의 협력 관계라고 볼 수 있고요. 저희들은 바로 주미오하고 그런 협력 관계를 이용해서 글로벌로 계속 진출할 계획을 지금 잡고 있고요. 실제 저희들이 올해 이제 미국과 일본 진출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이미 재작년부터 저희들이 진출을 해서 지금 일본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이렇게 세 군데에 지금 이미 진출을 해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저희 직원이 나가서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미국에는 언제 진출하나요? 올해인가요?

A. 네, 저희들은 올해 하반기로 지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Q. 하반기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대표님도 상당히 기대가 크시겠어요. 그리드원은 국내의 RPA 시장에 단연 1위인데, 1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앞으로 어떻게 1위 위치를 유지해나갈 것인지 이런 계획도 궁금합니다.

A. 저는, 뭐 제 개인적인 얘기긴 한데요. 저는 1980년도 중후반 정도에 석사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했어요. 그때는 이제 조금 옛날이야기긴 한데. 그리고 저는 90년도에 들어간 회사에서 계속 자동화 기술을 연구를 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이제 그 기업에서 사내기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저희들이 스핀오프를 했던 거고요. 그때 이제 계속 저의 역할이 기술 쪽을 R&D 하는 역할이었고 지금 자동화 기술을 계속 그때 이어서 이런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거기서 다시 이제 제가 스핀오프 해서 현재 그리드원을 설립하게 됐는데 저희들은 설립하고 나서 지금까지 한 15년 이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계속 접목하기 위해서 R&D를 계속해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들이 2017년도에 발 빠르게 이 RPA 시장에서 글로벌 회사들과 경쟁할 수 있었던 그리고 국내에서 1위의 위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R&D를 기반으로 해서 인공지능 기술을 빨리 접목했던 것이 그런 데에서 지금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기본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RPA 시장이 얼마나 성장할 것으로 보십니까?

A. 지금 글로벌 리서치 회사나 그런 데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RPA라고 하는 시장 자체는 한 1~2조 정도의 시장규모로 지금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계속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지금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2025년 정도에는 아마 6조 정도, 5~6조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같은 경우는 작년에 한 1,000억~1,500억 정도의 시장이었고요. 거기도 한 2~3년 이내에 5,000억 정도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금 말씀드린 RPA 시장은 전통적인 그런 RPA 시장을 의미하는 거고 이제 지금 제가 여태까지 얘기했던 것과 같이 AI 시장하고 빠른 접목을 통해서 훨씬 더 시장 규모가 커지지 않을까. 다만 그것에 대한 시장 정의가 이제 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약간 좀.

Q. 영역 자체가 허물어지는 융복합 시대 아니겠습니까? 알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이렇게 급성장하는 산업이 있으면 그리드원의 외형, 매출이나 이런 것들 얼마나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지, 그러면 이걸 기반으로 해서 코스닥 시장 상장 등 계획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아무리 바빠도 단계가 있는 거긴 하지만 물론 저희들은 계획상으로는 작년에 한번 1차 투자를 받았고요. 올해 그걸 바탕으로 해서 2차 투자도 계획을 하고 있고 올해 저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까 RPA의 전통적인 그런 단계에서 이제 AI로 넘어가고 있는 단계에 저희들이 집중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하는 RPA 산업에 집중할 예정이고요. 그쪽에서 좋은 실적을 많이 내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 분야는 아까 말씀드린,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나갈 거로 보고요. 기존에 있는 그런 사업 분야를 넘어서 다양한 분야로까지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저희들이 R&D 하고 이런 데 많이 투자를 하면서 많은 이윤을 내진 못했지만, 올해는 매출 규모도 100% 이상 크게 성장을 시킬 것이고 이윤도 거기에 따라서 많이 낼 거로 저희들은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그리드원의 비전에 대해서 얘기해주시죠.

A. 저희 회사의 목표는 저희들의 일종의 모토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희는 ‘세상을 자동화하자’라고 하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자동화한다는 의미는 당연히 이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이제 얻는 점이 많겠죠. 편리성, ROI 뭐 이런 것들이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추구하는 바와 잘 맞아떨어질 거라고 봅니다. 궁극적으로 삶과 일 이런 것들이 이제 좀 균형을 이뤄서 조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저희들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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